초심

작성자
엄마
2010-10-05 00:00:00
주말내내 흐리고 비가 내리더니 날씨가 좀더 차가워졌지?
사실 엄마는 더운 날씨보다는 이렇게 약간은 차가워진 날씨가 더 좋다.
상쾌하기도 하고.
토요일에 퇴근하고 양평가서 예정했던 일을 하고 돌아와(기대해도 좋아)
일요일에는 모처럼 비도 내리고 빈둥거리며 보냈단다.

오늘은 퇴근하고 킹콩 목욕을 시켰지.
어제 했어야 하는데 자다보니 너무 시간이 늦어 그냥 말았단다.
오늘 보니 꼬질꼬질 한 것이 밖에서 주워온 애같아..
그래서 네 동생 데리러 가기 전에 목욕을 시켰단다.
지금은 보송뽀송 깨끗해.
지금 엄마가 콩아~했더니 돌아본다. 아유 귀여워

딸은 여전히 주말도 열공하며 지냈겠지?
아직도 네겐 44일이 남아있단다. 조바심은 금물
열심히 하되 초심을 기억하며 때론 느긋한 마음을 먹도록 해.
조바심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