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조아래 편지 쓴 아이는 하여튼 최근 제일 잘나가는 여자 연예인은
죄다 지 닮았다구 주장하는구만
좀있음 진나영 할꺼같다.
이나영이가 요즘 드라마 나오거덩 거기다가 성은 진씨
왠지 알지? 진상나영 ㅋㅋ

요즘 시험이 얼마남지 않은 관계로다가 스트레스 많이 받고 있겠지?

지난 일요일 아침에 잠에서 부스스 깰 무렵에
니 생각이 어찌나 나던지..
꿈은 아닌데 갑자기 너의 못생긴 얼굴이 떠오르면서
넘넘넘 보고싶더라고..
지금쯤 많이 헬쓱해져 있겠구나 싶기도 하고
마음이 이만저만 심난하지 않을거란 생각도 들면서
이렇게 힘든 입시전생이 야속하기도 하고 말야
대한민국에 사는 한 누구나 피할수도 없는 현실이니
받아들이고 열심히 매진하고 있겠지....하고 생각했지..
넌 충분히 그럴거라 믿고..

편지 쓴다 쓴다 하면서 생각만 하고 이제 쓰네.
지금은 편지 읽는것도 너에게 낙이 될지 어떨지도 모르겠고
이제 얼마남지 않았다는 생각으로 초조해하지 말고
그간 고생한 결과물에 대한 정직한 결실이 곧 얻어질것이라 생각하고
자신감있게 대처하길 바랄뿐이야.
떨지말고..긴장도 하지 말고...
i can do it...알지?

내가 해줄 수 있는것이라곤 고작
니가 떨지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