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하게 생각해보자
- 작성자
- 엄마 이미희
- 2010-10-12 00:00:00
동은아
동은이와 동화의 이름은 언제 불러도 언제 들어도 참 예쁜 것 같애. ^^
어제 오늘 너의 어릴적 일기장을 보면서 어느새 훌쩍 자랐지만 고스란히
남아있는 우리의 과거를 봤단다.
어디에 내어 놓아도 자랑스러운 딸이었음을 다시한번 상기시켜줬어.ㅎ
엄마가 오늘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한달 남짓한 기간을 과외로
마무리 하는것은 어떨까 싶은 생각도 해봤어.
학원에 있는것이 불편하다 싶으면 퇴소를 말리지는 않겠지만 아직은
찾아낼수 있는 역량을 충분히 끄집어 내보는것은 어떨지 모르겠어.
단 한번뿐인 기회인데 더 좋은 수가 있다면 안하는것 보다는 해보는것이
좋을것 같아서....
하다못해 이시우 샘이라도 시간을 내달라 할수도 있고
수학은 수학대로 샘을 찾아보는것도 원한다면 해보고 싶은데....
한달이 짧을 것 같아도 무얼해도 충분한 시간이니까 조급하지 않아도 돼.
혼자 도서관에서 공부하는것도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학원이라는 곳이
전혀 이롭지 않은것도 있을꺼야.
엄마가 결정해서 방법을 줄 수가 없는 안타까움이 있지만 어떤 결정에도
엄마는 너에게 힘이 되어줄꺼야.
비록 철부지의 일기장에서 느낀것 이지만 결코 엄마의 노릇이 미달 점수는
아니었던 것 같
동은이와 동화의 이름은 언제 불러도 언제 들어도 참 예쁜 것 같애. ^^
어제 오늘 너의 어릴적 일기장을 보면서 어느새 훌쩍 자랐지만 고스란히
남아있는 우리의 과거를 봤단다.
어디에 내어 놓아도 자랑스러운 딸이었음을 다시한번 상기시켜줬어.ㅎ
엄마가 오늘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한달 남짓한 기간을 과외로
마무리 하는것은 어떨까 싶은 생각도 해봤어.
학원에 있는것이 불편하다 싶으면 퇴소를 말리지는 않겠지만 아직은
찾아낼수 있는 역량을 충분히 끄집어 내보는것은 어떨지 모르겠어.
단 한번뿐인 기회인데 더 좋은 수가 있다면 안하는것 보다는 해보는것이
좋을것 같아서....
하다못해 이시우 샘이라도 시간을 내달라 할수도 있고
수학은 수학대로 샘을 찾아보는것도 원한다면 해보고 싶은데....
한달이 짧을 것 같아도 무얼해도 충분한 시간이니까 조급하지 않아도 돼.
혼자 도서관에서 공부하는것도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학원이라는 곳이
전혀 이롭지 않은것도 있을꺼야.
엄마가 결정해서 방법을 줄 수가 없는 안타까움이 있지만 어떤 결정에도
엄마는 너에게 힘이 되어줄꺼야.
비록 철부지의 일기장에서 느낀것 이지만 결코 엄마의 노릇이 미달 점수는
아니었던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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