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이에게

작성자
엄마
2011-01-02 00:00:00
사랑하는 아들에게...

잘하고 있지?
처음으로 식구들이랑 떨어져서 모든일 혼자 처리하며 지내자니 여러가지로 힘들거야...하지만 엄만 니가 잘 적응하리라 믿는다.

집에 니가 없으니까 엄마가 적응이 잘 안되는구나. 아롬이도 너 찾아서 이방저방 계속 돌아다니고 있고... 걱정마 밥 제때 잘주고 목욕도 시켜주고 하고 있으니까...

아직도 잠이 너무 많아서 고생이구나.. 방금 니아이디랑 비번 알아내서 홈피에 들어왔는데 생활기록에 잠자다가 들켰네..ㅋㅋ 에고~ 많이 졸리지??

너무 많은것을 한꺼번에 얻을려고 애쓰지말고 공부하는 습관만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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