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이에게..
- 작성자
- 임영순
- 2011-01-03 00:00:00
사랑하는 다빈아..
가족과 떨어져서 조금은 쓸쓸하게 새해를 맞았을 다빈이가 가엾다는 생각이 들지만... 5주간의 자신과의 싸움에서 당당히 승리하고 벅찬얼굴로 엄마아빠에게 돌아올 다빈이의 모습을 기대하며 잘 참고 견뎌내 줄거라 믿는다...
어때? 생각보다 마니 힘들지?
친구들은 많이 사궜어? 밥은 많이 먹고 있지?
엄마가 우유... 점심 적녁에 하나씩 하루에 두번 넣어달라 부탁드렸는데 잘 먹고있니? 우유 부족하면 하나더 시켜 줄테니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또 다른 물건이나 필요한거 있으면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엄마에게 전달해 주실거야...
챙겨간 약들은 잘 먹고 있는지... 수업중이나 잘때 치아에 고무줄은 잘 끼고 있는지... 엄만 역시나 걱정이 많다... 줄넘기 하는것도 잊지 말고...
하루 세끼 정확한 시간에 먹고 줄넘기 하고 우유마시고 정확한 시간에 잠들면 분명히 키가 쑥쑥자랄거야... 한달 후엔 엄마보다 한 5센치쯤 커있음 정말 좋겠다... 노력해야겠지?(간만에 엄마 잔소리 들으니 어때?? ㅋㅋ)
다빈아...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은 우리아들인데... 엄마의 잔소리땜에 기를 못펴는것같아 엄마가 많이 미안해... 엄마가 너한테 화내고 야단치는 이유는 하나야...
분명히 조금만 노력하면 할수 있을것 같은데 노력이 좀 부족하다는거...
너도 인정하지?
그거 때문에 지금 가족과 떨어져서 고생하는거고...
그 고생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한번 해보는 거야...
다빈아... 엄마가 널 믿듯이 너도 너 자신을 한 번 믿어보렴...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따로 있는건 절대 아니야... 그 친구들은 그 만큼 노력을 더 많이 했을 뿐이라는 걸 꼭 깨닫기 바란다...
우리집 가훈이 먼지 알지? " 최고 보다 최선을 ..." 최선을 다
가족과 떨어져서 조금은 쓸쓸하게 새해를 맞았을 다빈이가 가엾다는 생각이 들지만... 5주간의 자신과의 싸움에서 당당히 승리하고 벅찬얼굴로 엄마아빠에게 돌아올 다빈이의 모습을 기대하며 잘 참고 견뎌내 줄거라 믿는다...
어때? 생각보다 마니 힘들지?
친구들은 많이 사궜어? 밥은 많이 먹고 있지?
엄마가 우유... 점심 적녁에 하나씩 하루에 두번 넣어달라 부탁드렸는데 잘 먹고있니? 우유 부족하면 하나더 시켜 줄테니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또 다른 물건이나 필요한거 있으면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엄마에게 전달해 주실거야...
챙겨간 약들은 잘 먹고 있는지... 수업중이나 잘때 치아에 고무줄은 잘 끼고 있는지... 엄만 역시나 걱정이 많다... 줄넘기 하는것도 잊지 말고...
하루 세끼 정확한 시간에 먹고 줄넘기 하고 우유마시고 정확한 시간에 잠들면 분명히 키가 쑥쑥자랄거야... 한달 후엔 엄마보다 한 5센치쯤 커있음 정말 좋겠다... 노력해야겠지?(간만에 엄마 잔소리 들으니 어때?? ㅋㅋ)
다빈아...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은 우리아들인데... 엄마의 잔소리땜에 기를 못펴는것같아 엄마가 많이 미안해... 엄마가 너한테 화내고 야단치는 이유는 하나야...
분명히 조금만 노력하면 할수 있을것 같은데 노력이 좀 부족하다는거...
너도 인정하지?
그거 때문에 지금 가족과 떨어져서 고생하는거고...
그 고생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한번 해보는 거야...
다빈아... 엄마가 널 믿듯이 너도 너 자신을 한 번 믿어보렴...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따로 있는건 절대 아니야... 그 친구들은 그 만큼 노력을 더 많이 했을 뿐이라는 걸 꼭 깨닫기 바란다...
우리집 가훈이 먼지 알지? " 최고 보다 최선을 ..."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