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낯선 곳에 억지로 떨어뜨려 놓고 온지도 오늘이 딱 일주일 째네.
오늘에서야 너의 생활모습을 단면이나마 볼 수 있어서 무척 다행이었어.
집이라고는 수학여행 수련회 빼고는 떠너보지 않은 네가 무지 걱정이 되고 또허전해서 일주일이 너무 느리게 가더라.
엄마는 오늘 학원에서 준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학원홈페이지에서 생활기록을 보고 조금은 안심이 되기도 한단다.
적응을 잘 하고 있는거 같기도 해서...
잠이 많은 니가 학원매뉴얼대로 하기에 힘이 많이 들지?
엄마랑 이야기 했듯이 무얼 많이 얻어오는 것보다는 다른 세상이 있다는 것과 여러곳에 있는 친구들도 만나고 바른 습관만 배워와도 너는 무척 많은 발전이 있을거라고...
너는 잠재력이 대단히 많은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말 엄마가 네가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이 아니라는 것 너도 알지?
무료한 학원생활이지만 너무 심한 장난은 또 너를 힘들게도 하잖니? 생활에 활력소가 될만큼만 해야지 그것도 도에 지나치면 니가 힘들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