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등대에게

작성자
윤자경
2011-01-04 00:00:00
사랑하는 아들 등대야

어느덧 해가 바뀌어 2011년도가 되었구나.
학원생활은 어떠니?
그곳이 마음껏 공부하고 싶다는 네 소망을 이룰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이라고
생각하고 택했지만 어디 마냥 쉽고 재미있기만 하겠니?
그래도 네가 레드에서의 생활이 지금을 준비하기 위한 기간이라고 생각해도 좋을만큼 또 네가 잘 적응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아빠 엄마의 바램은 네가 하루 하루를 즐기며 생활하는 거란다.
피곤도 즐기고 열등감도 즐기고 성취감도 즐기고 친구들과 관계도 즐기고
선생님들과의 관계도 즐기고...

공부가 잘 안되고 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힘들어지면 호흡을 관찰하고 땀도 좀 흘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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