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아들 형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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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소식기다렸지?
2011-01-05 00:00:00
이곳 울산에도 엊그제에는 모처럼 함박눈이 내려서 귀한 눈 구경을 했단다.
눈을 보니 엄마는 그곳에서 열심히 공부하고있는 형준이가 생각나더구나^^
일주일간 엄마는 너에게 보고싶은 마음을 전하고 싶었고 노력하느라 힘이드는 형준이에게 응원의 메세지도 보내고 싶었지만 오히려 큰 마음 먹고 학업에 매진하는 아들에게 혹여 방해가 되지않을까 하는 노여움에 지금껏 기다렸단다.
그럼에도 아빠는 보고싶어 소식을 전하셨더구나 ^^ 반가웠지?
그곳에서의 5주간의 생활이 결코 너의 인생에 있어서 헛된 시간이 안되길 엄마는 간절히 바라고 또한 믿고있단다.
너무 잘 알고 있겠지만 지금부터는 마지막 학년 고3이라는 짐을 지고 가야할텐데 지금 그시간이 꼭 너의 인생에 있어서 로드맵이 되었으면한다.
"먼곳을 가기위해서는 많은 것을 갖고 오를 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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