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 재원이에게

작성자
아빠가
2011-01-05 00:00:00
우리집천사 재원아

벌써 기숙학원에 입소한지가 10일이 다되어 가는구나.
처음 기숙학원에 갈때까지만 해도 엄청 불안하고 아빠 마음이 찹찹했는데
학원내 학부형안심시스템내에서 재원이의 생활을 들여다 볼 수 있어 무척
안심이고 학원내 생활도 열심히 하는 재원이를 생각하니 아빠가 힘도 나고
대견한 생각이 많이 들어.
게다가 단어시험도 요즘 매일 100점 이더만 실력이 쑥쑥 늘고 있구나.
축하한다

참 귀 치료는 잘 되었는지 모르겠다.
아빠도 갑자기 연락받아 무척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학원에서 선생님들이
조치를 빨리 해주셔서 다행이 재원이가 잘 적응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된다.

요즘 우리집은 언니때문에 초비상인거 알지?
그 와중에도 꼭 재원이 이야기를 빠뜨리지 않고 회자에 오르고 있어...
가족들 모두가 많이 보고 싶어 해.

처음 입소해서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느라 얼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