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 지원에게

너가 집을 떠나 학원에 입학한지 일주일이 넘었구나...

열씨미 노력하고 있는 소식을 메일을 통하여 접하고있구나.

엄마 아빠곁을떠나 고행에 길을 걷고있는 너에 모습을 상상하니 마음한편으

로 아프기도 하지만 대견하기도 하구나( 마냥 어린아인줄만 알았지)

너에 인생 10년. 20년 아니 몇십년 후까지 내다보면서 인생을 설계할때

그깟 1년에 고행은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