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너를 생각하며

작성자
아빠
2011-01-05 00:00:00
보고픈 정훈이 나의 아들에게
전번주 화요일에 입교식이 있었는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많이 흘러 너를 보지 못한 시간이 열흘이 되어가네.

아버진 훈이가 그곳 생활에 적응을 잘 할 수 있을거라고
믿었다.

훈이가 아버지의 믿음을 역시 믿음으로 답을 하네.
처음으로 많은 시간을 또래의 친구들과 경재을 하면서
한솥밥을 먹으면서 단체 생활을 해보니까 나름 재미도
있을 것 같구나.

참 정훈아 아버지가 너의 안부를 묻지 않았네.
보내준 약은 잘 사용하는지 모르겠네 비염이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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