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다
잘 지내고 있어?
들어간지 10일정도 되네~
나도 이번주부터 학교에서 조리실습해서 힘들지만
어쩌피 피할 수 없는거 그냥 즐기길 바래
누나도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저녁7시 넘어서 들어와~~~
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인거 알지?
기숙학원에 대해 잘 모르지만 내 친구도 다녔는데 힘들다고 들었어~~
평소랑 다르게 잠도 못자고 놀지도 못하고 공부도 배로 해야되서 힘든거 알구있단다
그래도 분명히 너에게 도움이 될거야
그리고 곧 고등학교도 입학하니깐 그정도는 한번 해볼만하지?
이제 야자도 할텐데 미리 예행연습한다 치고 열심히 해봐
얼마 안남았어
집중해서 열심히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봐~ 너가 이긴다는 마음으로
하루 시간 금방간다?
집에 너가 없으니깐 좀 심심한거 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