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고맙구나 별이야

작성자
ehtjdtnr
2011-01-07 00:00:00
자녀들에게 쓴 부모들의 편지를 읽으면서
감동과 애뜻함과 아련함과 아픔이 한꺼번에 몰려와
나도 모르게 지나간 시간들을 돌이켜 보게 되더구나.
공부라는 잣대에 또는 현실이라는 상황에
우리 서로 이해하기보다는 다그치고 상처를 준 것 같구나.
기숙학원가고나서 맨처음에는 이렇다 할 소식이 없어 속상하고 걱정스러웠는데 계속 영어단어시험을 100으로 올인하는 너의 모습에 속상함을 털어버렸고
질의 응답에 기록되어 있는 것에 상담기록에 기록이 없는 것에 양호및 진료 기록에 기록이 없는 것을 보면서 엄마는 모든 걱정을 버리기로 했단다.
이것은
별이가 잘 적응 한다는 것이므로...
하지만 엄마는 왜 마음 한편으로는 아픔이 밀려오는 걸까?
그건 힘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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