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딸 은지야~

작성자
숙반 은지맘
2011-01-07 00:00:00
어제 저녁에 민지가 언니한테 편지쓴다기에 엄마얘기도 좀 써 달라고 했더니

성의없게 써서 맘 상했지 뭐야~

네가 떠나던 날도 그랬지만 올 겨울은 유난히 눈이 많이 온다

나뭇가지에 하얗게 쌓일 정도로 많이 와서 눈사람도 만들고 동영상도 찍었어~ㅎ

민지랑 민호만 신나는 환상의 세상이었지 ㅋ

우리는 모두 아침일찍 일어나서 눈 치운다고 힘들었는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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