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권준에게(중3예비반)

작성자
엄마
2011-01-07 00:00:00
소한의 한파탓도 있겠지만 우리아들이 곁에 없으니 엄마는 이 겨울이 더욱 춥게 느껴지는것 같구나 이 추위에 아들이 춥지나 않을까? 가족의 품을 떠나 마음이 시리지는 않을까? 여러가지로 걱정이 많이되지만 이틀전 담임선생님께 전화를 받고 네가 잘적응하고 친구들도 빨리 사귄다는 얘기를 듣고 조금은 안심이 된단다
네가 필요하다는 물건이 오늘쯤은 네 손에 닿을것 같은데 잘 받았는지 궁금하구나 그곳에 생활하다가 또 필요한 것들이 있으면 연락해 당분간은 아들을 위해 엄마가 할수있는일이 그것밖에 없으니 뭐든지 해주고 싶고 그 순간들이 행복했거든...
아들 너무보고싶고 목소리도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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