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중3 2반 22번 이상목에게

작성자
이정은
2011-01-08 00:00:00
상목아~큰 누나야...^^

우리 상목이 벌써 거기 들어간 지 일주일이 넘었구나... 거의 날마다 몇

번씩 여기홈페이지 들어와서 너 어떻게 지내나 지켜보곤 했어~근데 너 마음 약

해질까봐 편지를 지금에서야 쓰게 되네^^

보니까 네가 적응 잘 하고 있다고 해서 엄마 아빠도 너무 좋아하셔~ 아빠는

네 걱정 정말 많이 하고 있었는데 니가 단어시험에서 좋은 성적 받는 거

보고 그리고 네가 지적 점점 덜받게 되는 거 보고 되게 좋아하신다^^

큰 누나도 너 많이 보고 싶은데 이 기회에 네가 좀 성인이 되어 돌아오길

기대하며 기도하며 지내고 있어~

어제 이동수 목사님 만났는데 너 물어보더라~ 언제쯤 오고 적응 잘하고 있냐고..사람들이 너 보고 싶어한대^^

어리도 잘 있어~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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