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엄마아들 찬 5

작성자
엄마가
2011-01-08 00:00:00
오늘은 하루종일 하늘이 잿빛으로 햇살이라곤 볼 수가 없었지?

엄마 아빠 누나는 새벽에 눈 뜨자 마자 서해안으로 고고씽~
날이 춥다고 해서 완전무장하고 출발했는데 서산에 도착할 무렵
눈발이 날리더라.

우리의 목적지에 다 가니까 눈은 어디가고 햇살만 가득하더라.
벌써 우리보다 먼저 굴을 캐는 아주머니들의 손길이 분주하고..
그런데 그렇게 많던 백합조개와 맛조개는 다 어디로 다 가버린건지 ㅠㅠ

세 시간동안 열심히 캤는데 한 세바구니정도
전에 너무 많은 양을 캐서 이번엔 만족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누나가 열심히 먹을 만큼은 되지??

오늘 힘들었겠다.
성취도평가 보는 날이어서..
결과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과정이 더 중요하단다.
점수에 너무 민감할 필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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