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빈아..

아빠다. 오늘 보니 우리 태빈이 공부 열심히 하고 있네..단어 시험은 매일 100점 받고 있구나. 그리고 어제 시험도 잘 보았네. 국어 점수가 좀 낮긴 한데..전체적으로 평균 90점 넘었으니 성공했다. 우리 아들 멋있다. 장하다...화이팅~

부모님과 이렇게 오랫동안 떨어져서 생활하는 거..처음이라서 우리도 걱정이 되지만 훌륭하신 선생님들과 좋은 교육 시스템 무엇보다 우리 태빈이가 잘 해나갈 수 있는 용기와 역량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아빠 엄마는 과정 끝나는 그날까지 참고 기다릴 수가 있단다.

매일 매일 여기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우리 아들 태빈의 소식도 보고 점수도 보고 그렇게 하고 있단다. 얼굴이랑 목소리는 듣지 못하지만 늘 아빠 엄마는 태빈이와
같이 숨쉬고.. 보고 싶어하고..늘 사랑하고 있단다..보고 싶구나.

이런 힘든 과정을 통해서 우리 태빈이는 정말 상상 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하고 어른스러워지고 실력도 많이 늘고 아무리 힘든 일도 ..스스로 척척 해나갈 수 있
는 자신감을 갖게 되리라 믿는다. 그래서 힘든 이 순간을 무지 무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