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딸 지수에게
- 작성자
- 홍영화
- 2011-01-10 00:00:00
안녕.. 지수야..
잘 지내고 있는거지?
보고 싶구나..아가..ㅎㅎㅎ
누가 보면 참 큰애기도 있구나하겠다.그치??
너랑 떨어져 있는게 벌써 열흘이 지났구나
네 소식은 학원과 연락하며 항상 듣고 있어..
차분하게 공부에 임하고 있다고...
근데 이번 시험에 영어성적이 반영이 안되었더구나..
지수야... 그렇다고 의기소침해 있는건 아니겠지..??
그럴수도 있어... 다 경험이고 처음 겪어보는 시행착오이자나
절대 걱정하지마. 엄마도 니가 성적반영안됐다고 실망하는것
절대 아니니까. 이런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엄마가 신경 쓰는 것처럼
보일까봐 말을 안꺼내려고 했지만 엄마가 지수 완전 믿고 있다는
것 알려주려고 하는 것이니 염려안해도 돼..ㅎㅎ
그리고 엄마가 진정으로 바라건데 마음 조급하게 생각말고
그저 시간 흐르는대로 네가 해야 할 여러가지들 차분하게
임하길 바래...엄마도 네가 그저 너에게 주어진 일 최선을 다
했으리라 굳게 믿고 있어...진심이야...
지수야.. 마음먹은대로 안되면 어떠니... 인생을 살면서
모든일이 내 뜻대로 다 잘되면 사는게 재미없거든
다만 지금 현재 최선을 다해 보자구.. 그래서 안되면
운명에 맡기는거지 뭐...인생 뭐 별거있어???
아 참 어디 다친데 있니?? 약발랐다고 쓰여 있던데...
너 혹시 쬐끔 아주 쬐끔 상처난거 호..하고약발라주세요
한거 아녀?? 너 집에서 보이지도 않는 상처에 약바르고
잘 지내고 있는거지?
보고 싶구나..아가..ㅎㅎㅎ
누가 보면 참 큰애기도 있구나하겠다.그치??
너랑 떨어져 있는게 벌써 열흘이 지났구나
네 소식은 학원과 연락하며 항상 듣고 있어..
차분하게 공부에 임하고 있다고...
근데 이번 시험에 영어성적이 반영이 안되었더구나..
지수야... 그렇다고 의기소침해 있는건 아니겠지..??
그럴수도 있어... 다 경험이고 처음 겪어보는 시행착오이자나
절대 걱정하지마. 엄마도 니가 성적반영안됐다고 실망하는것
절대 아니니까. 이런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엄마가 신경 쓰는 것처럼
보일까봐 말을 안꺼내려고 했지만 엄마가 지수 완전 믿고 있다는
것 알려주려고 하는 것이니 염려안해도 돼..ㅎㅎ
그리고 엄마가 진정으로 바라건데 마음 조급하게 생각말고
그저 시간 흐르는대로 네가 해야 할 여러가지들 차분하게
임하길 바래...엄마도 네가 그저 너에게 주어진 일 최선을 다
했으리라 굳게 믿고 있어...진심이야...
지수야.. 마음먹은대로 안되면 어떠니... 인생을 살면서
모든일이 내 뜻대로 다 잘되면 사는게 재미없거든
다만 지금 현재 최선을 다해 보자구.. 그래서 안되면
운명에 맡기는거지 뭐...인생 뭐 별거있어???
아 참 어디 다친데 있니?? 약발랐다고 쓰여 있던데...
너 혹시 쬐끔 아주 쬐끔 상처난거 호..하고약발라주세요
한거 아녀?? 너 집에서 보이지도 않는 상처에 약바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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