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야 빨리 나아야지

작성자
엄마가
2011-01-11 00:00:00
딸아 어제도 병원에 갔었구나~
감기몸살이라고 너에게 너무 힘든 시간이 되고 있는것 같아 마음이 아프구나
이제 너의 몸이 적응해주면 좋으련만
단어시험도 점수가 내려간거 보니까
몸이 안좋아서 그랬던구나
은희야 네가 아프면 엄마가 아파
그렇찮아도 널 보내고 몸과 마음이 아팠지만 엄마가 아프면
너까지 아플까봐 힘내구 일어났어
제발 빨리 몸을회복해 주길 바래
아빠도 걱정 많이 하고 계시단다.
오늘 과일이랑 여러가지 좀 보냈어 내일 도착한다고 하는데
사과는 저녁 아주 늦게는 먹지말구
꿀을 보내니까 꼭 따뜻한 물에 타서 자주 먹고 아니면 숟가락으로 떠서 그냥 먹어봐
집에서도 은희는 몸이 안좋으면 엄마가 꿀차를 따끈히 타주면 낫곤 했는데
빨리 감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