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은 하얀눈으로 세상이 덮히는구나
컴퓨터에 의존하며 너와의 소통을 하고 있지만 세월이 약인지
염려하고 걱정했던 부분이 이제 믿음으로 변하고 있구나
주말 성적을 보고 냄비처럼 확 끓어올랐지만 (물론 엄마만 네 아빠는 약속대로 개념치 않으시고)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고 선생님들이 되려 네 얼굴이 너무 밝고 맑다고 반문하시더라 역시 소중한건 지킬줄 아는 경표
떨어져 지내면서 더욱 소중한 울아들 더욱 자랑스런 울아들 훌쩍커서올 내아들
썸머스쿨과는 마음이 넘 다르구나
하루 하루 발전해가는 네가 너무 믿음직 스러워
혼자서 모르는거 껴안지 말고 선생님께 질문도 많이해서 쉽게 공부하면 좋겠구나
지연인 네 방에서 오빠를 너무 그리워 하는데 경푠 오고싶지 않을까 걱정이다 ㅋㅋㅋ
다행이 지연이도 골프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