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승희가 간지 보름이 되었구나
엄마도 참 많이 바빠단다
승희도 최선을 다해 공부 열심히 하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동안 내가 얼마나 공부를 하지 않았는지
정말 열심히 해야만 되겠구나하는 마음과
공부하는 방법을 잘 파악하고
어디에 있던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해주면
엄마는 참으로 감사하겠다
엄마는 생각하면 욕심도 없고
가지고 싶은 것도 없어 그런데
세상의 모든것을 포기해도
승희와 윤지는 왜포기를 못하는걸까
승희야 너 평생 살면서 한번은 너가 살아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