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보람아
- 작성자
- 손은옥
- 2011-01-11 00:00:00
보람아
소식 많이 기다렸니??
엄마가 글을 남기면 네게 오히려 신경이 쓰일까 많이 망설였단다..
오늘 오전에도 몇 자 적어보다가 다시 취소를 하고 말았는데-
엄마가 바보같았구나.
괜찮다면 앞으론 자주 써 볼까 하는데- ㅎㅎ
보람아 잘 하고 있는 거지??
지난 번 네 편지 받고 엄마 아빠는 안심했어-
그리고 재수하기로 결정을 참 잘했구나- 정말 다행이구나라고 생각했고
지난 번에 했던 너의 처음 마음들 끝까지 가져가길 바란다.
널 보내고 한 동안 너무 허전했어.
엄만 아들도 없으면서 아들 군대 보낸 엄마들의 마음을 느껴도 보구-
울어도 보구-ㅎㅎ
요즘엔 2월 1일만 기다리며 지내고 있단다.
입이 헐었다니 걱정이 되는구나-
보내준 한약은 잘 먹고 있니?
아빠한테 아프터치 부탁했구
개념원리책은 학원으로 배송주문해 놓았단다.
기분과 건강관리 잘 하면서 끝까지 싸워 승리하길 기도
소식 많이 기다렸니??
엄마가 글을 남기면 네게 오히려 신경이 쓰일까 많이 망설였단다..
오늘 오전에도 몇 자 적어보다가 다시 취소를 하고 말았는데-
엄마가 바보같았구나.
괜찮다면 앞으론 자주 써 볼까 하는데- ㅎㅎ
보람아 잘 하고 있는 거지??
지난 번 네 편지 받고 엄마 아빠는 안심했어-
그리고 재수하기로 결정을 참 잘했구나- 정말 다행이구나라고 생각했고
지난 번에 했던 너의 처음 마음들 끝까지 가져가길 바란다.
널 보내고 한 동안 너무 허전했어.
엄만 아들도 없으면서 아들 군대 보낸 엄마들의 마음을 느껴도 보구-
울어도 보구-ㅎㅎ
요즘엔 2월 1일만 기다리며 지내고 있단다.
입이 헐었다니 걱정이 되는구나-
보내준 한약은 잘 먹고 있니?
아빠한테 아프터치 부탁했구
개념원리책은 학원으로 배송주문해 놓았단다.
기분과 건강관리 잘 하면서 끝까지 싸워 승리하길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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