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작성자
은써
2011-01-12 00:00:00
편지입니다
빠이
2011.01.12.
이럴줄 알았지
흠... 내가 누군데
나... 은서야 어디서 은서님보고 외롭다고 전화를해?
허...참...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_
내가 자랑하나 해주까?
엄마가 나 수면바지 사주고 아빠는 2월 1일에서 2월 5일 중에서
나한테 키플링 가방 사주신데...
키플링가방이 뭐냐고? 그....왜 가방에 고릴라달려있는거..
아빠가 오빠 막 용돈 대게 많이 보내줬는데. 거기서 생필품같은거
못사고 지*이라고 막 그랬어..
그랬더니 호경이 오빠가 뭐래는지 알아?
"편의점에서 뭐 사먹으라고 그러겠죠..."
여기서 말하는 편의점은 매점이야.
지금 내가 런닝맨을 보고 있어서 편지를 조금 느리게 쓰고 있어
내가 또다른 자랑을 해줄게..
나...3단고음 할줄 안다
제발 믿어줘
글구 내가 폭탄발언 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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