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유림아^^
건강하게 잘지내고있지?
유림아~ 유림아~ 매일 부르던 아름답고 정겨운이름.
부를 때마다 항상 밝게 대답하며 다가오던 예쁜 우리딸램이 서유림.
밝게웃는 유림이를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왠지 눈가에 눈물이 맺히는것은 왜일까?
영어가 좋아서 보낸 3년동안의 호주유학생활과 진덕기숙학원에 입소한 지금 가족의 곁을 떨어져서 생활하는것이 유림이에겐 이번이 두번째다.
호주유학기간 동안에 어린유림이를 보내놓고 하루도 맘놓고 잠이든적이 없었는데 이번기숙학원에 보내놓고는 예전에 느꼈던 마음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유림이가 자신의 인생을 책임질려고 노력하고 있고 본인에게 헌신해야 할 중요한 시간이구나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 유림이는 엄마아빠 마음에 자랑스럽고 듬직한 큰딸로서 자리를 차지하고있다.
엄마아빠는 진덕기숙학원에서부터 날개를 새롭게 펼칠 수 있도록 사랑하는 유림이에게 겨울방학선물을 준거지...유림이가 힘든 과정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유림이를 항시 옆에 두고 어루만지며 사랑을 주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앞으로 펼쳐질 희망찬 유림이의 인생을 위해서 아빠엄마의 욕심을 잠시 잠재워뒀다는 것을 유림이는 잘 알고있을거라 생각한다?

DO your best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에 찬사를 보내며...
아빠께서 언젠가 너에게 얘기해주셨지... 유년기의 가난한 시절이 너무 싫어 학창시절에 공부를 안하면 환경을 뛰어 넘을 수 없다는것을 깨닭고 노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