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에게

작성자
아빠
2011-01-13 00:00:00
땡지 땡지 땡때래#46489땡 땡지...
원지야 아빠가 불러주는 별명 들어본지 꽤 되었지?
학원에 들어간지도 벌써 2주일이 되었네..
단어 시험은 계속 100점 받고 1차 시험도 제법 점수를
잘 받았더구나. 잘하고 있는 것 같아 엄마 아빠가 기쁘다.
이 기세로 쭉 공부하면
원지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을 거야
요즘 집은 원지랑 오빠랑 없는데다가 날씨도 추운데
안방에만 불밝히고 난방하니
집이 정말 써얼렁 하단다. 원지가 2주 후에 돌아오면
집안이 따뜻하고 밝아지겠지...
원지야 집을 떠나 있으니 여러가지 불편한 점도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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