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아
오늘 아빠 친구 아들은 중국으로 갔다네-
너도 알지?
너 고3 올라갔을때 참고서 셋트로 보내 주신 분-
울면서 가족들과 헤어져 중국으로 떠났다는구나-
지금 네 나이 때에는 어떤 방법으로든 미래를 대비하며
때로는 힘겹게 때로는 외롭게- 때로는 하기 싫어도 참고 참으면서 뭐랄까?
암튼 여러가지 방법으로 노력해야하는시기인 것 같구나.
그 때가 아니면 언제 그렇게 질리도록 공부해 보겠니?
힘들다 생각 될 때에는 차라리 "아- 너무 좋아"라고 외치며 즐겨보렴.
쉽지는 않겠지만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고
기쁜 맘으로 이겨내야지 근데 참 어렵당 *^^*
아마 지금 이 시간들도 지나고 나면 "그 때가 제일 행복했어"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까?

보람인 지금 행복한거니?
감사하다고 생각하면 감사해야 할 일들이 생기고
기쁘다고 생각하면 기뻐해야 할 일들이 더 생기고
행복하다 생각하면 더 행복해 진다는 말이 있더라.
보람이가 감사하게 생각하는 일에는 뭐가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