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아...

작성자
임영순
2011-01-14 00:00:00
다빈아...

엄마야.. 보고싶다...
밖에 날씬 너무 춥다... 어젯밤에도 눈이 와서 하얗고...
공부하는라 힘들지?

이젠 수학 선생님께 질문도 하고 그러는 거야?
모르는 거 있으면 친구들이나 선생님께 바로바로 물어보고 또 혼자서 끝까지
풀어보도록 해..
잘하고 있는거 같아서 조금은 안심이 된다...
비타민이랑 기타등등 약들은 잘 먹고있는거지?
고무줄도 잘 끼고?
줄넘기도 열시미 하길 바래...

엄마도 자격증 하나 더 따려고 어제부터 학원 다니고 있어...
공부라는게 학생때도 하는거지만 엄마처럼 혹은 더 나이 들어도
하는게 공부란다...
그러니... 혼자 힘들다고 너무 스트레스받지 않길 바래...

다운인 형아가 보고싶음에도 잘 참고 자기 생활 잘 하고 있단다..
태권도도 시작해서 다니고 있고...
매일 저녁에 지옥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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