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작성자
엄마가
2011-01-16 00:00:00
보고 싶은 울 아들아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이 오늘인 것 같다.
잘 지내고 있는 거지???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성적이 정말 좋네^*^....
그만큼 네가 열심히 하고 있다는 거겠지

자신을 잘 이겨내고 있는 울 아들 정말 멋있다.
이쁜 울 아들 꼭 껴안아주고 싶은데
이렇게 서면으로 널 꼭 껴안아주는 수밖에....

온 종일 공부에 전념한다는 것이 힘든 일이겠지만
그래도 언젠가 네가 말했던 것처럼
"공부하는 것이 가장 쉬운 일인 거 같다”던
그 말을 오래오래 기억하고 살아가 주길 바래본다.

종일 의자에 앉아 있으면 허리와 목 부분이 불편 할 텐데
스트레칭 자주 하면서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울 아들 생각은 어떤지

과일이랑 네가 좋아 하는 간식들도 넣어주고 싶은데
학원 여건이 쉬운 것 같진 않네....
간식 부분에 대해서는 외출 나와서 얘기해 보자.
나오기 전 꼭 먹고 싶은 거 있음 선생님께 전화부탁 드려 보렴.
가능하다면 바로 가져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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