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작성자
아빠
2011-01-16 00:00:00
사랑하는 우리 막내 예쁜 딸에게
사랑하는 우리 윤희에 먼 미래를 위해 아빠가 어렵게 결정을 하고 보내긴 했다만 마음 여린 윤희를 생각하면 항시 마음이 무겁구나.
태어나서 처음 떨어지는 우리딸이 과연 기숙학원에서의 생활에 견딜 수 있을까 우려도 많이 하였지만 병원에 다녀오기 위하여 잠시 외출을 하였을때
우리 윤희를 보고 아빠의 생각이 기우였슴을 새삼 느꼈단다
어디에 내놔도 잘 적응하며 자기 할일은 책임있게 처리하고 동기만 부여되면 끝까지 해내는 우리 막내를 보며 벌써 많이 컷구나 하는 대견함에 가슴이 뿌듯하구나.
윤희야
집을 떠난지 엇그제 같은데 벌써 절반을 넘어 2주밖에 남지 않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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