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픈 내 딸
- 작성자
- 아빠가
- 2011-01-18 00:00:00
많이 춥구나.
하지만 겨울이 이쯤되어야 겨울이지.
오늘처럼 늦게 퇴근하는 날 빈 네 방을 보면 아빠 마음이 허전하고 보고싶고 고생하는 우리 딸 생각하면 마음이 많이 아리구나.
금방이라도 씩씩하게 뛰어나와 아빠를 보고 활짝 웃는 네 얼굴을 상상해보면
절로 활짝 웃음이 나오는데.......
가족 중 한사람이 떨어져 지내는 것은 그리움과 소중함을 진실로 알게하고 가족은 항상 가까이 있어야 하고 챙겨주고 아껴주어야 하는 대상임을 깨닫게
해 준단다.
현경이 넌 가끔씩 생각했을지 모르지. 우리 가족과 떨어져 살고 싶다고...
하지만 아빠는 엄마 너 서연이 똑같이 사랑하고 아빠 말고 우리 가족 모두가 아빠와 똑같이 생각하고 있다고 느낀단다.
우리 소중한 존재 사랑받고 사랑하는 가족임을 항상 잊지 말고 살길 바래.
아빤 지금까지 살아온 날을 뒤돌아 보면 많은 아쉬움을 가지고 있단다.
좀 더 용기를 가지고 좀 더 희망을 가지고 좀 더 노력을 할 걸.....
하지만 정말 잘 한 일도 있지.
엄마를 선택하고 너흴 낳아 기르고 건강하고 의젖하게 키웠다는 것
그리고 누구에게도 부끄럼없이 정정당당하게 살았다는 것.
세상에 우리 가족말고 누가 나를 진정 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을 까?
친구? 아니란다. 친구는 받을 것이 없어지면 금방 뒤돌아 서게 되지.
가족말고 세상은 너 혼자란다. 너 혼자 공부해야 하고 너 혼자 생각해야 하고 너 혼자 살아가야 한단다. 하지만 그 곁에 항상 아빠와 엄마가 응원하고 있음을 알면된다.
지난번 한샘학원에 있다가 온 뒤 아빤 다시는 기숙학원은 보내지 않으려 했는데(솔직히 효과도 없고 너도 별로 달라지지 않았지) 요번에는 달랐어.
네가 가고 싶어 했고 이번 만큼은 꼭 공부에 매달려서 뭔가 향상되고 싶은 네 마음을 알았단다. 아빠가 무리해서 보낸 것은 알고 있지? ㅎㅎㅎ
처음 학원에 갈 때의
하지만 겨울이 이쯤되어야 겨울이지.
오늘처럼 늦게 퇴근하는 날 빈 네 방을 보면 아빠 마음이 허전하고 보고싶고 고생하는 우리 딸 생각하면 마음이 많이 아리구나.
금방이라도 씩씩하게 뛰어나와 아빠를 보고 활짝 웃는 네 얼굴을 상상해보면
절로 활짝 웃음이 나오는데.......
가족 중 한사람이 떨어져 지내는 것은 그리움과 소중함을 진실로 알게하고 가족은 항상 가까이 있어야 하고 챙겨주고 아껴주어야 하는 대상임을 깨닫게
해 준단다.
현경이 넌 가끔씩 생각했을지 모르지. 우리 가족과 떨어져 살고 싶다고...
하지만 아빠는 엄마 너 서연이 똑같이 사랑하고 아빠 말고 우리 가족 모두가 아빠와 똑같이 생각하고 있다고 느낀단다.
우리 소중한 존재 사랑받고 사랑하는 가족임을 항상 잊지 말고 살길 바래.
아빤 지금까지 살아온 날을 뒤돌아 보면 많은 아쉬움을 가지고 있단다.
좀 더 용기를 가지고 좀 더 희망을 가지고 좀 더 노력을 할 걸.....
하지만 정말 잘 한 일도 있지.
엄마를 선택하고 너흴 낳아 기르고 건강하고 의젖하게 키웠다는 것
그리고 누구에게도 부끄럼없이 정정당당하게 살았다는 것.
세상에 우리 가족말고 누가 나를 진정 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을 까?
친구? 아니란다. 친구는 받을 것이 없어지면 금방 뒤돌아 서게 되지.
가족말고 세상은 너 혼자란다. 너 혼자 공부해야 하고 너 혼자 생각해야 하고 너 혼자 살아가야 한단다. 하지만 그 곁에 항상 아빠와 엄마가 응원하고 있음을 알면된다.
지난번 한샘학원에 있다가 온 뒤 아빤 다시는 기숙학원은 보내지 않으려 했는데(솔직히 효과도 없고 너도 별로 달라지지 않았지) 요번에는 달랐어.
네가 가고 싶어 했고 이번 만큼은 꼭 공부에 매달려서 뭔가 향상되고 싶은 네 마음을 알았단다. 아빠가 무리해서 보낸 것은 알고 있지? ㅎㅎㅎ
처음 학원에 갈 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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