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며 있으마-^*^

작성자
보람맘
2011-01-18 00:00:00
사랑하는 보람아
네게 편지를 쓰고 있는 이 순간에도 장군이는 엄마 발 옆에서
멀뚱멀뚱 동그란 눈으로 엄마를 올려다 보고 있단다.
네게 편지 쓰는걸 알고 제 얘기도 해달라는 양-ㅎㅎ
베란다 입구에 패드를 펴 놓았더니 요즘엔 대소변을 거기에서만 잘 한다.
처음엔 쇼파 아래에 화분 옆에 조금씩 소변을 해 놓더니
이젠 집 안 여기저기에 대소변 보지 않고 가리는 것 같아서
풀어놓고 키울만 하구먼.

오늘도 역시 날씨는 춥고-
근데 속이 많이 안 좋은 거니?
소화제를 계속 먹고 있는것 같아 네 건강이 염려가 되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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