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아 힘내자

작성자
이성숙
2011-01-18 00:00:00
사랑하는 딸 원빈아

기숙학원에 들어간 지 벌써 3주차로 접어드는구나.
꽉 매인 일정 적응하느라 많이 힘들었지?
그래도 엄마는 빈이가 참 선택을 잘 했다는 생각을 한단다.
올 겨울 날씨가 좀추워야 말이지.
집에서 학원다녔으면 오가는 길 얼마나 춥고 힘들었을까
추운 집에서 또 얼마나 고생했을까 생각하니 우리딸이 정말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더구나.

공부하는 습관 들이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많은 친구들을 보면서 더욱 마음을 다지고 있으리라 믿는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 않니.
이미 출발선을 떠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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