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쁜 딸??
어젠 엄마가 친구 만나러 수원갔다가 아빠 만나서 저녁 먹고 들어오느라
편지를 못 썼네
기다렸을까??
혹시나 못 쓸 수도 있을 것 같아 어제 새벽에 한통 썼는데
그걸로나마 만족했을까??
통화를 할 수 없으니 그저 답답하기만 하네
물품은 다 전달받았지?
과자 넉넉히 보냈으니 친구들이랑 나눠먹으렴.
다요트 한다구 안 먹구 남겨오지 말구..ㅋㅋ
매일 학원사이트 접속해서 울 이쁘니 단어시험성적 체크하고
생활기록(지적지도)이랑 양호 및 진료기록부터 살펴보는데
단어시험은 매일 100점을 기록하고 있고
생활기록이랑 양호기록엔 별다른 기재사항이 없으니
잘 지내고 있는 거 맞지?
자습시간엔 틈틈이 과제물고사 준비도 하고 있구??
어떻게 보면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