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 울 큰넘... 잘 지내지?
엄마가 어젠 학원 끝나고 11시쯤 집에오는데 다빈이가 너무 많이
생각이 나더라...엄마가 잔소리는 하지만 우리 다빈이 만한 애도 없다는 생각에 가슴이 참 뭉클했단다... 키가 좀 작아서 걱정이지만 앞으로 크면 되고...
공부를 좀 열심히 안해서 걱정이지만 지금 열시미 하고 있고...
앞으론 더 열심히 할 거고...
요즘엔 공부도 좋지만... 성격좋고 유머러스하고 리더쉽이 강하면 사회생활 잘하고 인정받는데... 우리 다빈인 그 모든 걸 갖췄잖아... 그지? 게다가 귀공자 같고... ㅋㅋ(고슴도치엄마같니???)
언제나 자신감 잃지 말고 지금처럼 당당하게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다빈아... 2차 시험도 잘 봤던데...
아직까지 우리 빈이에겐 수학과 과학이 어려운가봐... 그지... 좀 더 수학이랑 과학에 시간을 투자하면 영어나 국어처럼 잘 할 수 있을거야... 질문최대한 많이하고... 끝까지 풀어보고...확실하게 알때까지...
단어시험은 매일매일 만점이던데... 역쉬... 울 다빈이... 멋져...
참 아발론 레벨테스트 기간인데 넌 못치르니까 2월 1일에 학원가면 너 혼자 테스트를 볼수 있다고 담임샘 전화하셨더라... 아발론 공부도 조금은 하고 있는거지? 할게 많다... 가엾은 울 아들... 그치만 너뿐 아니라 옆에 있는 칭구들도 그렇고... 또 다른 많은 학생들도 너처럼 똑같은 중압감으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