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성원아

작성자
성원이 아빠
2011-01-19 00:00:00
사랑하는 딸 성원아

잘지내고 있지?
열흘정도 있으면 예쁜딸 성원이를 볼수 있겠구나. 무지무지 고대하고 있어
네가 기숙학원에 입소하는 날부터 언제 한달이 지나가나 무척이나
지루했었지. 오빠도 없고 너도 없고 집안이 적막강산이다~~~~~.
너도 처음에는 적응하기가 힘들었으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1주 2주가 지나면서 이제는 성원이가 적응을 했겠구나
생각이 들면서 아빠는 마음이 뿌듯했단다.
평소 성격도 밝고 친구도 많아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큰걱정은 하지않았지만 많은 유혹 뿌리치고 방학동안 기숙학원에
입소해서 생활한다는게 쉽지가 않다는걸 아빠는 잘안다.
그래서 성원이가 대견한거야.
비록 한달여간의 생활이지만 네가 어떤일이든 계획하고실천하고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데 있어서 큰 원동력이 되리라 아빠는 굳게
믿는다.
앞으로도 네자신을 단련시키고 강하게 할수있는 기회가 있으면
언제든지 뛰어들어서 즐겨라.성원이는 충분이 능력이있어
마무리 잘하고~~. 성원이 화이팅


2011년1월19일 아빠가

ps.
엄마야.
그런 곳에 들어가니 아빠의 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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