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작성자
귀여운아들에게
2011-01-19 00:00:00
잘지내니..
정확하게 어제밤 12시 30분에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벨이 울렸다.
해종아.. 그순간 엄마는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
왜냐면 니가 탈출해서 온게 아닌가..엄마는 여러생각을 했단다..
알고보니 잘못 배달된 야식이었다..
잠자리에 누우면서 니 생각을 아주많이했다..

이제 부턴 아빠 ㅋㅋ
오늘은 여수 출장갔다가 쫌 일찍왔거든...
전 같으면 우리 해돌이하고 씨름도 하고 라면도 끓여 먹고하는데
울 작은 아들 없으니까 아빠가 심심하네 ㅋ
솔직히 평상시엔 울 아들 없는거 잊고 살다가 집에 와서 잘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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