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고 있는 거니?

작성자
엄마
2011-01-22 00:00:00
보고 싶은 성원아
이제 힘들었던 오늘 하루를 마무리할 시간이겠구나.
아픈데없이 정말 잘 지내고 있는거니?
오늘 따라 걱정되고 궁금한 것을 넘어
주체할 수 없이 네가 안스럽고 왠지 불안해지기까지 하는 이유는 뭘까?
혹시 너 너무 힘들게 버티고 있는 거니?
아님 딸을 떼어 놓은 엄마의 한계인가?
힘든 생활 의젓하게 잘 버티고 있는 딸에게 도리어 엄마가 어리광?

이제 딱 열흘 남았네.
네게도 어쩌면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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