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열흘도 안남았구나.
- 작성자
- 사랑하는 엄마가
- 2011-01-22 00:00:00
아들아~
잠에서 깨어나 보고싶은 울 아들 생각하다보니
설치던 잠이 다 달아나 버렸네.
육체적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모두 건강하고 밝게
잘 자라준 너에게 고맙고 그동안 우리의 삶을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더더욱 감사를 드린다.
사랑하는 아들아~
이번주에는 너희학교 엄마들 만나고 왔어.
변시연 양경주 김다영 이동재 그리고 은호엄마....
경주는 고시원에 들어가 있다더구나. 네가 말했던 대로
소희랑 같은 학원에 다닌다고 하고...
시연이랑 은호랑 동재는 과외를 받고 있고....
다영이는 너처럼 남양주에 있는 기숙학원에 들어갔는데
기숙학원 오기 너무 잘했다고 한다는구나.
모두들 대입을 향해 나름 열심히 준비하고 있더구나.
물론 영어나 수학이나 울 용은이 만큼 성적이 안나오고
있는 애들이긴 해도 3월이 되면 아이들의 성적이 확연히
올라가고 제대로 공부한 놈들과 어영부영 시간 떼운 놈들의
성적이 더욱 더 큰 간격으로 벌어지겠지~
경주 엄마는 네가 경쟁자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관통사 땜에
처음 연락해서 만나자고 할때와는 넘 다르게 엄마하고 말을
거의 안섞으신다.
엄마도 굳이 경주에 대해 꼬치꼬치 캐묻고 싶지도 않고....
암튼 선의의 경쟁자라 생각을 하고 새학기가 되면 3한년이라
시간도 없겠지만 경주와도 잘 내면서 학교생활 잘 하면 돼.
엄마가 전에도 말했지만 대인관계에서 적을 만드는 것은
별로 현명하진 않으니까....
아들아..
힘든 과정을 지나고 있는 네게 별얘기를 다했나 싶기도 한데
걍 네가 옆에 있다 생각하고 평소에 수다 떨듯이 그렇게 편지를 쓴다.
용건이는 수학샘이랑 잘 맞는 것 같아. 즐겁게 다니고 있고
그사이에 10-가를 두번 보았어. 글구 2월에도 다닐거래.
2월엔 10-나 들어가면서 10-가를 다시 한 번 공부할거래.
네가 평소에 잘 하고 예의도 발랐기에 선생님께서 동생도
더 예뻐해주시는 것 같아. 매일 학원에 부르셔서 해주셨는데
30만원 밖
잠에서 깨어나 보고싶은 울 아들 생각하다보니
설치던 잠이 다 달아나 버렸네.
육체적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모두 건강하고 밝게
잘 자라준 너에게 고맙고 그동안 우리의 삶을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더더욱 감사를 드린다.
사랑하는 아들아~
이번주에는 너희학교 엄마들 만나고 왔어.
변시연 양경주 김다영 이동재 그리고 은호엄마....
경주는 고시원에 들어가 있다더구나. 네가 말했던 대로
소희랑 같은 학원에 다닌다고 하고...
시연이랑 은호랑 동재는 과외를 받고 있고....
다영이는 너처럼 남양주에 있는 기숙학원에 들어갔는데
기숙학원 오기 너무 잘했다고 한다는구나.
모두들 대입을 향해 나름 열심히 준비하고 있더구나.
물론 영어나 수학이나 울 용은이 만큼 성적이 안나오고
있는 애들이긴 해도 3월이 되면 아이들의 성적이 확연히
올라가고 제대로 공부한 놈들과 어영부영 시간 떼운 놈들의
성적이 더욱 더 큰 간격으로 벌어지겠지~
경주 엄마는 네가 경쟁자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관통사 땜에
처음 연락해서 만나자고 할때와는 넘 다르게 엄마하고 말을
거의 안섞으신다.
엄마도 굳이 경주에 대해 꼬치꼬치 캐묻고 싶지도 않고....
암튼 선의의 경쟁자라 생각을 하고 새학기가 되면 3한년이라
시간도 없겠지만 경주와도 잘 내면서 학교생활 잘 하면 돼.
엄마가 전에도 말했지만 대인관계에서 적을 만드는 것은
별로 현명하진 않으니까....
아들아..
힘든 과정을 지나고 있는 네게 별얘기를 다했나 싶기도 한데
걍 네가 옆에 있다 생각하고 평소에 수다 떨듯이 그렇게 편지를 쓴다.
용건이는 수학샘이랑 잘 맞는 것 같아. 즐겁게 다니고 있고
그사이에 10-가를 두번 보았어. 글구 2월에도 다닐거래.
2월엔 10-나 들어가면서 10-가를 다시 한 번 공부할거래.
네가 평소에 잘 하고 예의도 발랐기에 선생님께서 동생도
더 예뻐해주시는 것 같아. 매일 학원에 부르셔서 해주셨는데
30만원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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