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딸 선진아

작성자
아빠
2011-01-22 00:00:00
이쁜딸 김선진~~~
잘 지내고 있니? 이렇게 오랜기간 떨어져 지낸적이 없었는데 많이 보고싶구나
네가 떠난지가 벌써 4주가 다 되었구나. 학원생활은 잘 적응하고 있겠지? 그리고 어디 불편한 데는 없니?
아빠가 매일 아침.저녁으로 학원옆을 지날 때 딸 생각하면서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있으니까 힘내.

하루종일 빡세게(?) 공부하려니 힘들지? 지금까지는 그렇게 해 본적이 없었는데ㅠㅠ... 그러나 아빠가 보기에는(일일단어시험이나 먼저 주 사탐주간평가시험등을 봤을때) 선진이가 정말 잘 적응하고 있는거 같아 무척기쁘구나. 너도 느끼는 것이 많으리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네가 해 온 생활을 반성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구나.

오늘이 토요일이니 주간평가시험을 봤겠구나. 시험에 너무 긴장하지 말았으면 좋겠구나. 아빠가 항상 얘기 했드시 년말 수능에 초점을 맞추고 꾸준히 공부해하지 그 과정에서 한두번 시험을 잘보거나 못보는 것에 일희일비한다면 너의 리듬을 잃어버리게 될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목표달성에 차질이 온다는 것을 알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