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주어진 공평한 선물

작성자
아빠
2011-01-24 00:00:00
어떤 사람이 어느 날 이상한 전화를 받게 되었다.
은행에서 걸려 온 전화였다.

“당신 앞으로 어떤 사람이 1440만원을 은행에 예금을 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오늘 반드시 이 돈을 쓰셔야만 합니다.
조건은 없습니다. 그러나 유익하게 쓰십시오.”

그 사람은 어리둥절하게 하루를 보내다가 1440만원을 다 쓰지 못했다.
그런데 이튿날 아침에도 은행에서 또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

“당신 앞으로 1440만원이 또 입금되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예금된 돈은 쓰지 않았으므로 주인이 도로 찾아갔습니다.
그 분이 말하기를 오늘 찾아가서 쓰시면 그 돈은 당신 것이라고 말합니다.”

두 번째 날은 조금 미심쩍어 하면서도 그 사람은 은행에 가서 돈을 찾아서 썼다.
에이 한번 기분이나 내보자 하고 기분 좋게 써 버렸다.
그 이튿날 아침에도 은행에서는 여전히 전화가 걸려왔다 .
그래서 그 사람은 그 날도 미련 없이 그 돈을 다 써버렸다.
이런 일이 매일같이 반복되었다.
그런데 그 돈을 매일 쓰면서 기분은 좋았지만 그 사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