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기숙학원에 있을 시간이 일주정도 남았네.
학원생활이 좋았던 싫었던간에.
열정을 다해 공부를 했다고 생각했든 못했다고 생각했든간에.
이젠 더 있고 싶어도 더 있기 싫어도
별이에게 주어진 시간은 8일.
짧은 시간이라면 아주 짧은시간이지만 8일이라는 이 시간이
어렵다는 고3 생활을 조금은 쉬면서 갈수도 있고
쉬지못하고 쫓기며 갈 수도 있는 상황을 충분히 만들수 있다는것을
엄마는 알지만 아직 별이는 느끼지 못하겠지.
하지만 살면서 직접경험도 중요하지만 간접경험이라는 것 역시 중요하지.
정보라는 차원에서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을...
그래서 솔로몬왕이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던 것 같아.
별이의 평가결과를 보고 엄마가 순간 느낀 감정표현.
와^^^^ 수리영역보고.
아니 이건~~~~ 언어영역보고.
그래도 이건~~~ 외국어영역보고 나서 동시작동 비슷하게 나온 엄마의 감탄사.별이야. 오늘은 어떤생활방식을 택하며 살꺼야.
자신의 운명은 자신이 만들어 간다고 하잖아.
독불장군처럼 독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