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규리에게
규리야 아빠 인도 출장 잘 다녀왔다. 회의도 예상대로 잘 진행이 되었고 남은 시간에 자이뿌르라는 유적지를 방문하였는데 기대한 것 보다 훨씬 멋있어서 아주 의미있는 출장이었단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같이 여행한 동료들이 서로 마음이 잘 통해서 서로 으지할 수 있었다는 것이 아니었나 싶구나.

규리아 오늘 날짜를 세워보니 이제 일주일만 지나면 만날수 있겠구나. 그동안 못본 사이 규리 키도 크고 정신적으로도 더욱 성숙하지 않았을까 싶다.인간은 도전을 통해서 성숙하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항상 새로운 도전에 노출시켜야 더욱 성장하는 것이라고 아빠는 믿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규리가 이번에 학원을 선택한 것도 한단계 높은 성장을 위한 도전이었다고 믿고 싶구나.

규리야 성적기록보았다. 지난번 성적보다 많이 좋아져서 아빠 엄마가 너무 기뻤단다. 그동안 규리가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던 국어 영어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서 속상하였는데 이번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