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태진이에게

작성자
12반 김태진에게
2011-01-25 00:00:00
태진아 이제 학원에 간지도 벌써 한달이 다 되었구나.
첨에는 엄마랑 떨어져 있어서 마음이 마니 아펐는데 벌써 한달이
다 되어 가는구낭 기숙사에서 잘 적응하고 친구도 사기고 했겠지?
이제 몇 칠만 지나면 보고 싶은 우리태진이 보겠구나.
태진이두 우리 가족이 마니 보고 싶었을꺼얌
엄마랑 아빠랑 윤경이도 너 마니 생각고 보고 싶어
학원에 가도 얼굴도 못보니깐 좀 그랬는뎅 이제 우리 아들 얼굴 보겠구나.
아픈데는 없는지? 괜찮은지 궁금해.
저번 주말에는 간식도 안주고 안갔어. 얼마 안있으면 올꺼 같아서
그냥 잘 지낼꺼 같아서 말이얌.
먹고 싶은거 있으면 엄마가 휴가때 맛있는거 해 줄테니 꼭 적어서 오고
또 기숙사에서 필요한거 있으면 가지고 갈꺼 적어서 오고
기숙사에서 안쓰는 물건은 가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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