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수 언니다
- 작성자
- 연수 언니 수민
- 2011-01-26 00:00:00
편지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도 한편으로 너가 편지 보고 울컥할까봐
어떡할까 언제 쓸까 어떻게 쓸까 많이 고민하느라 늦어졌다
편도선 부었었다고 들었는데 아픈건 다 나았는지 걱정되는구나
정말 뭘 하든 건강이 최우선인데 남은 시간동안은 아프지 말고 견뎌내라
아빠 엄마는 기숙 학원에서 고생하는 우리 막내 잘 지내나 항상 걱정하시면서
매일 밤 기도하시는데 언니는 걱정 안한다 잘 해내고 있다고 믿고
내 동생은 강하니까 끝까지 잘 견뎌내고 꼭 많이 성장해서 돌아올거라고
걱정보다는 믿음 뿐이니까 언니의 믿음을 꼭 지켜줬음 한다
너무 오랜만에 동생한테 편지를 쓰려하니 많이 쑥쓰럽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말투도 너무 딱딱하다 이해해라
이제 너 올 날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집 돌아오면 언니랑 데이트도 하고
잠깐이라도 바람 쐬러 여행도 가고 쇼핑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다 하자
2월 과외비로 이쁜 옷 or 신발 하나 선물해주꾸마
언니가 말했 듯이 항상 가족 생각하고 그러면서
어떡할까 언제 쓸까 어떻게 쓸까 많이 고민하느라 늦어졌다
편도선 부었었다고 들었는데 아픈건 다 나았는지 걱정되는구나
정말 뭘 하든 건강이 최우선인데 남은 시간동안은 아프지 말고 견뎌내라
아빠 엄마는 기숙 학원에서 고생하는 우리 막내 잘 지내나 항상 걱정하시면서
매일 밤 기도하시는데 언니는 걱정 안한다 잘 해내고 있다고 믿고
내 동생은 강하니까 끝까지 잘 견뎌내고 꼭 많이 성장해서 돌아올거라고
걱정보다는 믿음 뿐이니까 언니의 믿음을 꼭 지켜줬음 한다
너무 오랜만에 동생한테 편지를 쓰려하니 많이 쑥쓰럽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말투도 너무 딱딱하다 이해해라
이제 너 올 날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집 돌아오면 언니랑 데이트도 하고
잠깐이라도 바람 쐬러 여행도 가고 쇼핑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다 하자
2월 과외비로 이쁜 옷 or 신발 하나 선물해주꾸마
언니가 말했 듯이 항상 가족 생각하고 그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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