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학원에서 받아보는 마지막 편지....
- 작성자
- 아들 보고싶은 엄마
- 2011-01-27 00:00:00
아들아 어느덧 1월도 다 가고 며칠후면 또 새로이 2월이 시작되는구나.
네가 진성학원에 들어간 후 믿어지고 마음은 놓였지만
항상 주변일들을 서로 대화로 나누던 아들이 없으니까
참 많이 썰렁하고 빈자리가 크다는 걸 우리 가족 모두 느낀단다.
특히 용건이가 많이 외로웠을 거야.
녀석....그래서 너 보고픈 맘에 역으로 마음을 전달한 것 같다.ㅋㅋ
중딩다운 행동 귀엽게 봐줘라.^^
물론 네가 없으니 용건이가 엄마 생각도 예전보다 더 하고 네몫까지
하려고 그러는지 엄마랑 얘기도 많이 해주려 노력하더구나.
늘 동생이고 둘째라는 것에서 탈피해서 방학중에 조금 성숙해진 것 같아.
노량진 메가..에도 7시 40분이면 어김없이 출발해 가서 일찍 도착하여
영어공부도 잘가르치는 것 같다면서 즐겁게 공부도 하고.
수학샘이랑도 매일 만나면서 많이 친해졌는지 선생님이 방학 끝나고
너를 매일 못보면 서운하고 심심해서 어쩌냐고 하셨대.ㅋㅋ
용건이는 전북지역 구제역 때문에 2월 24일로 개학이 연기되었어.
그래서 오늘 노량진 메가 2월 강좌 다시 신청하러 갔구.
이제 좀 어느외고 갈지 목표 확실히 정한 것 같고 진로도 생각하는 것 같아.
글두 네 얘기 요즘 부쩍 많이 한다.
"형 머리 많이 길었겠다."고도 하고...꽃게간장조림 해줬더니
"형이 이거 좋아하는데..." 하면서 늘 네가 맘에 걸린듯도 하고
네가 자랑스러운 형이라고 친구들한테도 약간의 뻥을 넣어
으시대는 것도 같아.
지난주엔 교회 간다고 외출은 한 것 같은데 어떻게 예배드렸는지...
궁금했단다. 이번주에도 그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겠구나.
울 아들이 엄마가 말하지 않아도 엄마의 마음 엄마의 기도를 알거라 생각해.
암튼 용은아 이제 그곳
네가 진성학원에 들어간 후 믿어지고 마음은 놓였지만
항상 주변일들을 서로 대화로 나누던 아들이 없으니까
참 많이 썰렁하고 빈자리가 크다는 걸 우리 가족 모두 느낀단다.
특히 용건이가 많이 외로웠을 거야.
녀석....그래서 너 보고픈 맘에 역으로 마음을 전달한 것 같다.ㅋㅋ
중딩다운 행동 귀엽게 봐줘라.^^
물론 네가 없으니 용건이가 엄마 생각도 예전보다 더 하고 네몫까지
하려고 그러는지 엄마랑 얘기도 많이 해주려 노력하더구나.
늘 동생이고 둘째라는 것에서 탈피해서 방학중에 조금 성숙해진 것 같아.
노량진 메가..에도 7시 40분이면 어김없이 출발해 가서 일찍 도착하여
영어공부도 잘가르치는 것 같다면서 즐겁게 공부도 하고.
수학샘이랑도 매일 만나면서 많이 친해졌는지 선생님이 방학 끝나고
너를 매일 못보면 서운하고 심심해서 어쩌냐고 하셨대.ㅋㅋ
용건이는 전북지역 구제역 때문에 2월 24일로 개학이 연기되었어.
그래서 오늘 노량진 메가 2월 강좌 다시 신청하러 갔구.
이제 좀 어느외고 갈지 목표 확실히 정한 것 같고 진로도 생각하는 것 같아.
글두 네 얘기 요즘 부쩍 많이 한다.
"형 머리 많이 길었겠다."고도 하고...꽃게간장조림 해줬더니
"형이 이거 좋아하는데..." 하면서 늘 네가 맘에 걸린듯도 하고
네가 자랑스러운 형이라고 친구들한테도 약간의 뻥을 넣어
으시대는 것도 같아.
지난주엔 교회 간다고 외출은 한 것 같은데 어떻게 예배드렸는지...
궁금했단다. 이번주에도 그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겠구나.
울 아들이 엄마가 말하지 않아도 엄마의 마음 엄마의 기도를 알거라 생각해.
암튼 용은아 이제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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