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사랑 이쁘니에게~♡

작성자
엄마
2011-01-29 00:00:00
오늘도 맑지만 쨍~하고 추운 날이구나.
주말까지 막바지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2월 초엔 좀 누그러 진다고 하네.
구정에 할아버지 댁에 갈 땐 아주 춥지는 않아서
고생은 좀 덜 할 것 같구나.
이쁘니에게 매일매일 편지 써야지~ 다짐했었는데
막바지에 다다르니 마음이 좀 느슨해져서인가
(지호가 아파서 엄마한테 코알라처럼 달라붙어 있는 게 젤 큰 이유겠지만..ㅋ)
생각처럼 쉽지 않네..
어젯밤에도 편지 기다렸을텐데.. 쏘리쏘리~~
이쁘니는 엄마처럼 마음 해이해지거나 하지 않았지?^^
작심삼일이란 말이 있듯이 한번 한 결심을 쭈욱 이어나가기가 힘든 게 사람 마음인데
한달 이상 새로운 생활에 적응 잘 하고
열심히 공부해 준 이쁘니에게 무한감사를 보낸다.
중간에 적응 못 하고 퇴소한 친구들도 많았다 들었는데
역시 울 이쁘니는 의지의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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