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도형에게

작성자
엄마
2011-01-30 00:00:00
도형아 이제 내일이면 힘든 5주간의 긴여정을 마치고 자랑스럽게 상봉할 시간이다.
시간이 언제 지나가나 했는데......
어제 성취도 시험은 잘 치렀니?
마지막 시험도 치르고 사정상 미리 퇴소하는 친구들도 있으니 분위기가 어수선하겠다. 도형이도 마지막 준비 잘하고 있겠지만 친구들과 연락처도 주고받고 또 지금까지 공부한 책이며 자료들 잘 정리해서 가져오고 가지고간 짐들도 빠짐없이 미리 한개씩 정리하고 해라.
그리고 지금까지 가르쳐 주신 고마운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인사 전하고....
내일까지 최선을 다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는것 알고있지.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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