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연이는 고등학교 입학 내신성적이 1프로안에 들어가는 우등생이었고 진학한 고등학교에서는 기대를 걸고 있는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중3 겨울방학때부터 고등학교 입학할때까지 긴 시간을 놀면서 보낸 후 고등학교 진학을 하니 뒤쳐지기 시작하는데 저나 수연이 모두 감당이 되질 않았어요. 그럭저럭 방법도 찾지 못하고 1학년이 마무리 되는 싯점에서 2학년은 열심히하고 시작하자는 생각으로 기숙학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진주에서 서울을 천리길이라고 하는데 너무 먼 거리라 생활에 대한 걱정도 많았고 결과에 대한 걱정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학부형 안심시스템속의 아이 생활은 양호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