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샘 걱정마라~

작성자
막내이모
2011-02-15 00:00:00
샘이야~

잘 재내고 있다고 엄마에게 들었어.

이모가 20여년 전 재수 학원에서 공부할 때가 아직도
머리 속에서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왠지 나만 소속된 대학교가 없었어 고아? 외톨이 ? 기분이 들고
많이 불안한 맘으로 시작했었는데

그때 언니들이 미래를 위해선 1년 투자하는 것은 해 볼만한
투자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20년지난 지금 그 말이 바로 답이다.

만약 재수 1년이 없었더라면
나의 현재 모습은 없어.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시간은
지금 바로 이 시간 뿐이야.

이번 한번만으로 너의 원하는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참을 수 있는 인내는 정말 값진 것이 될것이야.

재수 생활 재미있어. ~~
즐기면서 해

그렇다고 TV 보고 친구들과 놀러 다니고 딴 데 신경쓰라는 말이
아니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똑 같은 시간이 지나가지만
그 속에서 알아가는 공부의 재미
점수 올라가는 재미
간만에 머리 식히는 꿀맛같은 영화 보는 재미 ~
이런 소소한 생활의 재미 ~~
공부를 즐기면서 성적 올라가는 재미를 즐겨 봐~

아마 우리 샘이는 잘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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